06 February, 2013

seis de febrero




+135

4개월 check-up에서 바람직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한 죄로
2주 만에 중간 검진을 한 번 더 다녀왔다
오늘의 이슈는 역시 머리둘레일테지

딱 2주 동안 정성에 정성을 더해서 분유를 타고 달곰을 먹인 덕분에,
오래 전에 끊었던 밤중수유까지 다시 해가며 고생한 끝에,
몸무게는 무려 400그램이 늘어서 드디어 6.0kg
다시 10-25% 그룹에 들어섰다
키도 2센티나 자라서 63.5cm (키가 몸무게를 늘렸나보다)
머리둘레는 1센티가 자랐다
한 달에 2센티 정도 자라는 게 정상이니 우리 아가는 지극히 노말
여전히 머리둘레가 간당간당하게 5%에 속해있지만
발달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6개월 까지 더 지켜보기로 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열었다
주변 지인들의 블로그를 보기 위해 이웃을 맺다보니
내 계정이 너무 허해서 라고나 할까 =_=
여기 담긴 포스트 중 몇 가지만 추려서 퍼다 나르고 있는데
(나름 여기서 2년 버틴 짬밥이 있으니) 포스트를 채우는 건 일도 아니지만
네이버는 이웃을 맺지 않으면 그냥 죽은 블로그가 되는 듯
결국 싸이월드나 뭐가 다른거야 =_=
이웃과의 소통이라니
소통? 오프라인에서도 못 하는데
며칠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닫아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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