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지막 toledo
마지막이라도 이미 5번째 방문이라 전혀 아쉽지 않아
지난 번 마드리드 여행에 똘레도 대신 세고비아를 갔던 BB를 위해 출격
가는 김에 달곰이랑 오손도손 가족사진도 찍어야지 :)
똘레도는 성당 빼곤 그냥 그렇지만 타호강변에서 찍는 풍경사진 만큼은 으뜸이다
달곰까지 first star를 신기고나니 우리는 컨버스 올스타 가족?
아가까지 합세시켜 막 발샷 찍고 ㅋㅋㅋ
한신발 한마음 한가족 스텝 밟으며 신나게 똘레도 산책
날이 급 추워졌지만 달곰은 BB 이모의 요정모자로 머리 끝까지 후끈후끈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스페인 최고라는 똘레도 성당이라도
너무 자주 보니까 식상하기 짝이 없네
해가 바뀌면서 입장료도 1유로가 올라서 무려 8유로
그만큼 오래오래 봤어야 하는데 달곰이 익룡처럼 울어대서 자체 퇴출 ㅠ
BB라도 남아서 더 보라고 할 것을 지금 생각하니 미안하네
앞으로 20년.. 아니 평생 다시는 안 와도 될 것 같은 똘레도 성당,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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