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y, 2012
veinte de mayo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완성했다 (물론 끊임없이 revise 되겠지만)
손에 익지 않은 맥 OS용 엑셀로 작성하느라 오후시간을 꼬박 써야했다
사실 도구적인 문제보다, 생각보다 작성 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구입처에 따라서 한국 / 스페인 / 미국으로 시트를 각각 나눠야 하고
그에 따라 currency 역시 3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한국에서 구입해야 하는 품목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스페인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젖병 젖꼭지 같은 것 조차도
여기서 chicco를 사기보다는 한국에서 피죤 신모유실감을 공수하고 싶은 게 내 욕심
영국 브랜드인 tubtrugs라는 친환경 고무바구니를 스페인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거대한 바구니를 두 개 씩이나 한국에서 이고 오게 생겼다
(amazon UK에 있긴 있는데 셀러가 스페인으로는 못 보내준단다!!!)
달곰이를 데리고 여행을 많이 할 생각인데다 장거리 비행기 탈 일도 많은 터라
일회용 젖병이 필수 아이템인데 유럽에선 그런 거 안 팔아요
너희들, 환경을 생각하는건가 -_-
그래서 또 한국에서 upis의 휴대용 젖병 + 라이닝을 대량으로 구입 예정
"가능하면 현지 조달" 이 내 외국 생활의 모토였는데,
나도 오빠도 아닌 달곰이를 위하다보니 도저히 포기 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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