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anuary, 2013

diez y nueve de enero




간밤에 지름신 A와 petitbo 의 옷들을 한참 눈팅하다가..
지난 시즌 세일 상품 보다는 2013 SS 시즌을 대비해 총알을 아껴야 한다며
결제버튼으로 흘러가는 손가락을 잡아 비틀었다
이번 가을까지는 걷지 못하는 달곰에게 편한 옷 위주로 사줘야 하니까
장식없이 단순하면서 프린트나 패턴이 이쁜 bobo choses 나 mini rodini 정도만 지르기로
두 브랜드 모두 2월 중에 새 시즌을 오픈할텐데..
미리 공개된 룩북에서 마음에 드는 -무조건 사고 싶은- 걸 좀 골라봤다








mini rodini 2013 SS

플라밍고 프린트 원피스
플라밍고 프린트 레깅스
지브라 패턴 스니커즈
노랑 선바이저
프릴 달린 수영복 (이건 좀 고민 중)






bobo choses 2013 SS

레몬 패턴 점프수트
오렌지 프린트 탑




아직 전 상품이 공개되지 않기는 했지만 작년 것들 만큼 눈길이 가진 않네
다행인건가? ㅋㅋㅋㅋㅋ
보보쇼즈는 매 시즌마다 한국 엄마들이 물건을 싹 쓸어서 "보보대란"이라고 불리던데
내가 과연 그 틈을 뚫고 점프수트 하나라도 겟 할 수 있을라나 몰겠다
무려 보보의 나라, 스페인에 사는데도?!
왠지 '스페인에 살아서' 더 사기 힘들 것만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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